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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편의점

일본에서 한 끼 1,000엔으로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 10선 🍽️

일본에서 한 끼 1,000엔으로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 10선 🍽️

도쿄 한복판에서 배부르게 한 끼를 먹는데 천 엔도 안 든다고? 믿기지 않지만, 실제로 일본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잘 활용하면 맛, 양, 가성비 삼박자를 다 잡을 수 있다.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, 일본 전국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인기 체인 중심으로 1,000엔 이하로 즐길 수 있는 메뉴 10가지를 한국어+일본어 이름으로 정리해봤다.

특히 도쿄, 오사카, 후쿠오카, 교토를 여행 중이라면 부담 없이 들러볼 수 있는 가게들이니, 현지인처럼 맛있게 먹고 싶다면 참고해도 좋다.


요시노야, 스키야

1. 🐮 규동 (牛丼, Gyūdon)

  • 대표 체인점: 요시노야(吉野家), 스키야(すき家), 마츠야(松屋)
  • 가격대: 보통 사이즈 450~600엔
  • 특징: 얇게 썬 소고기를 간장 양념에 졸여 밥 위에 얹은 덮밥. 미소시루 포함되거나 추가 100엔 이하.

 

2. 🍛 일본식 카레라이스 (カレーライス, Karē Raisu)

  • 대표 체인점: CoCo壱番屋(ココイチ), 마츠야(松屋), 카레야산(カレー屋さん)
  • 가격대: 기본 카레 550~700엔 / 토핑 추가해도 900엔 이내
  • 특징: 맵기 조절 가능, 밥 양 조절 가능. 치킨카츠 토핑 인기.

 

3. 🍳 카츠동 (カツ丼, Katsudon)

  • 대표 체인점: 마츠노야(松のや), 마루가메제면(丸亀製麺), 스키야(すき家)
  • 가격대: 600~750엔
  • 특징: 바삭한 돈카츠 + 부드러운 계란 조합. 진한 국물까지 배부름 보장.

4. 🍜 라멘 (ラーメン, Rāmen)

  • 대표 체인점: 하카타 텐진(博多天神), 라멘야 카네코(ラーメン屋カネコ), 이치란(一蘭, 런치한정)
  • 가격대: 850~950엔 (기본 라멘)
  • 특징: 돈코츠 또는 쇼유 계열 라멘. 진한 국물 좋아한다면 추천.

5. 🍲 우동 / 소바 정식 (うどん / そば定食, Udon / Soba Teishoku)

  • 대표 체인점: 마루가메제면(丸亀製麺), 하나마루우동(はなまるうどん), 후지소바(富士そば)
  • 가격대: 기본 450~600엔 / 텐푸라 추가해도 800엔 이하
  • 특징: 국물 + 면 조합에 바삭한 튀김 추가하면 든든한 한 끼

6. 🥚 오야코동 (親子丼, Oyakodon)

  • 대표 체인점: 마츠야(松屋), 스키야(すき家)
  • 가격대: 550~650엔
  • 특징: 닭고기와 계란을 부드럽게 익혀 밥 위에 얹은 일본식 가정식

7. 🍤 텐동 (天丼, Tendon)

  • 대표 체인점: 텐야(天丼てんや)
  • 가격대: 기본 텐동 590엔 / 특선 텐동도 900엔 안팎
  • 특징: 새우, 채소, 생선 튀김이 올라간 덮밥. 가격 대비 훌륭한 구성

8. 🐟 사바 정식 (鯖定食, Saba Teishoku)

  • 대표 체인점: 마츠야(松屋), 야요이켄(やよい軒)
  • 가격대: 850~980엔
  • 특징: 구운 고등어와 밥, 된장국이 나오는 정식.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음

9. 🍚 스키야키풍 덮밥 (すき焼き丼, Sukiyaki-don)

  • 대표 체인점: 마츠야(松屋), 요시노야(吉野家, 시즌 한정)
  • 가격대: 750~950엔
  • 특징: 달달한 간장 베이스의 고기를 계란에 찍어 먹는 일본식 전골 느낌

10. 🥟 라멘 + 교자 세트 (ラーメン+餃子セット, Rāmen + Gyōza Setto)

  • 대표 체인점: 오쇼(餃子の王将), 라쿠슈안(楽笑庵)
  • 가격대: 950~999엔 (세트 기준)
  • 특징: 라멘과 군만두, 밥까지 포함된 실속 세트 메뉴

현지 팁:

  • 점심(11:00~15:00) 시간대 방문 시 더 저렴한 런치 세트 제공
  • 혼밥 환경이 잘 조성돼 있어 혼자 여행 중인 사람에게 특히 추천
  • 일부 가게는 자동판매기 주문 시스템 → 사진과 일본어 메뉴 숙지하면 편리